보도자료

남해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남해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설정한 학교 경계선부터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53개소의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기타 식품위생법규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며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환경이 개선돼 학교 주변이 식품안전지대로의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식품 위생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