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물섬 남해에 해넘이·해맞이 하러 오시다~”

2013년 1월 1일 일출사진

2013년 1월 1일 일출사진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4년 갑오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뽐내는 보물섬 남해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새해 첫날인 1월 1일 양일간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일출전망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상주해넘이․해맞이&물메기축제’는 새해를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지역 특산물인 물메기 축제가 함께 열려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축제는 31일 오후 2시부터 흥겨운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물메기 시식코너와 먹거리장터, OX퀴즈와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보물섬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어 새해 아침, 상주 망산전망대에서는 해맞이와 함께 희망풍선을 날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오전 9시부터는 ‘MBC 여성산악회와 함께하는 바래길(구운몽길) 걷기’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바다 한가운데 불쑥 솟아오르는 해가 일품인 남면 가천다랭이마을과, 사량도와 수우도 사이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창선면 적량해비치마을에서도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새해 첫날 6시부터 진행되는 두 행사는 기원제 및 풍물공연, 새해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이어 맛깔스런 떡국 등 푸짐한 먹거리 한마당이 펼쳐져 추운 날씨에 설렘을 안고 새해 아침 해를 보러 온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겨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새해 아침 전국적으로 구름만 약간 끼는 맑은 날씨로 해돋이를 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남해군의 올해 마지막 일몰예정시각은 오후 5시27분이며, 새해 첫 일출예정시각은 오전 7시36분으로 전망했다.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