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인재스쿨, 2학기 개강식 개최

박영일 남해군수와 학생들이 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와 학생들이 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난 22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남해인재스쿨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박영일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학생 100여명과 강사, 운영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토장학회 기탁 및 운영상황 동영상 시청, 2학기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학기 운영계획에 따르면 남해인재스쿨은 11월경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권 명문대를 탐방하고, 같은 달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외국어학습 동기부여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달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 진로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나의 꿈, 나의 미래”진로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간담회도 실시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인재스쿨에 참여한 학생에게 철저한 학사관리를 위하여 책임부원장이 상주하고, 우수학생을 선발해 매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영일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자기의 인생 방향을 설정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해 가자. 인재스쿨이 여러분을 한 단계 더 나은 목표로 도달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스쿨은 남해군의 교육경쟁력 제고와 면학분위기 조성, 특성화된 교육정책을 통한 명문대 진학률 배가, 관내 명문학교 육성으로 교육도시 위상 정립을 목적으로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로 그동안 지역의 학업성적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인재스쿨 졸업생들이 서울대 2명, 연세대 1명을 포함해 우수대학에 다수 진학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