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청소년동반자 대상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3일(토)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남해대학에서 파티쉐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남해대학 김성현(호텔조리제빵과) 교수로부터 파티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닝빵과 머핀, 그리고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의논하고 소통하면서 우정을 키우는 한편 자신의 손으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도 느꼈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빵을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내가 만든 빵과 케이크를 집에 가서 가족들과 빨리 먹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동반자가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전화 ☎1388이나 ☎863-5279로 문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