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살고 싶은 지역‘우수 도시’에 선정

박영일 군수가 지역브랜드대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가 지역브랜드대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2014년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살고 싶은 지역 ‘우수 도시’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해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군(郡)부로는 유일하게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남해군은 서울 서초구, 전북 전주시 등과 함께 ‘살고 싶은 지역’ 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83개 군(郡)중에 1위. 즉 군 지역 중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인 셈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문가나 협회의 일방적인 선정이 아닌, 전 국민 인식조사를 거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서울신문사는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평가 단계별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를 실시했는데, 전문가 패널 조사인 1단계 평가에 20%, 2단계 평가인 시장가치조사에 20%, 마지막 3단계에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인지도와 호감도를 합해 모두 60%를 적용시켰다. 지역브랜드 대상 수상이 국민에게 인정을 받은 결과라는 뜻이다.  

남해군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로 이름 높은 곳이다. 또 태조 이성계가 조선건국의 꿈을 기도한 금산과 보리암부터 조국 근대화의 상징인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거주하고 있는 독일마을, CNN에서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은 가천다랭이마을까지 풍부한 관광명소를 지니고 있어 ‘보물섬’이라 불린다.

지난 7월 이후 박영일 남해군수가 민선 6기 남해군을 이끌고 있다. 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한국과 세계가 찾는 관광남해 실현 등을 역점시책으로 내걸고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목표를 위해 매진해왔다.  

박영일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브랜드 대상의 진정한 수상자는 남해군민”이라며 “진심 있는 소통과 투명하고 원칙 있는 깨끗한 행정으로 누구나 행복을 꿈꾸며 살고 싶은 남해군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