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뮤지컬 공연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해요”

남해군이 오는 23일(화) 남해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관내 중ㆍ고등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을 마련한다.  

공연 제목은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밤’으로, ㈜열하나엔터테인먼트(여인극단)가 기획, 연출하며,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학교 교실에서 딱딱하게 다뤄지는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 교육이 뮤지컬을 통해 현실적이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솔직하게 표현될 전망이다. 그만큼 교육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중심의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딱딱하고 지식전달식 교육이 아닌 재미와 감동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이러한 뮤지컬 초청 공연뿐만 아니라 통합지원체계 구축,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