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밑거름이 좋아야죠”남해군향토장학금 기탁 이어져

남해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김진열 기탁 기념촬영 사진

남해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김진열 기탁 기념촬영 사진

남해군민들의 기탁 열기가 맹추위가 찾아온 연말에 더 뜨겁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김진열 씨가 100만원, 손성준·윤혜림 부부가 100만원, 조각모아 마음모아 네일아트 동호회에서 95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남해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김진열 씨가 남해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남해군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주관하는‘2014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포상금 전액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남해군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수상의 기쁨이 몇 배로 커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다음날인 17일에는 손성준·윤혜림 부부가 결혼 축의금 일부인 100만원을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두 주인공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로“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축하를 받아서 꼭 보답을 하고 싶었다. 그 뜻을 내 고향 지역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뜻 깊은 일에 축의금을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조각모아 마음모아 네일아트 동호회에서도 제1회 남해평생학습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95만1천원을 향토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