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정서 건강 증진 위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 실시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1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결심리상담센터(센터장 조미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으로 마음결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심리 및 정서 불안, 게임 중독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 아동 5명에게 내달부터 12월까지 1대 1 맞춤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아동이 고민을 털어놓고 정서불안을 줄이는 등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동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상담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족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심리 상담을 비롯, 대상 아동과 가정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가족캠프, 부모교육, 졸업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