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밥상 위의 하얀 꽃 “콜리플라워” 첫 출하

남해군, 밥상 위의 하얀 꽃 “콜리플라워” 첫 출하

남해군, 밥상 위의 하얀 꽃 “콜리플라워” 첫 출하

남해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읍, 이동, 삼동, 고현에 6농가(1ha)를 대상으로 콜리플라워 3만주를 공급하고 시범재배를 시작하여 121일 동남해농협과 협업하여 가락공판장으로 첫 출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콜리플라워는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브로콜리보다 꽃봉오리 부분이 좀 더 크고 흰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비타민류가 풍부하여 100g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이 충족되고, 식이섬유가 많아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콜리플라워는 데쳐서 섭취하는 게 널리 알려져 있으나, 볶음밥이나 피자 등으로 요리하여 탄수화물 대체재로 사용되기도 하며 수프, 소스, 샐러드 등에도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흰색뿐만 아니라 노랑, 연두, 자주(보라) 등 다양한 색의 품종도 재배되고 있다. 이번 남해군에서는 흰색의 두가지 품종의 콜리플라워를 재배하였고 8kg 한 박스로 총 57박스를 가락공판장으로 첫 출하를 하게 되었으며. 가격은 한 박스에 최저 6,714원에서 최고 10,000원선으로 거래 되었다.

현재 제주시, 청북 청주시, 충북 제천시 등에서 다량으로 출하되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12월 중에 매주 2(, ) 출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업평가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출하시기 조절 등 마늘·시금치에 편중 되어 있는 채소 생산기반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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