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는 남해군에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가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를 이용했을 경우 숙박비와 교통비 등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학여행단 및 현장체험학습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1박 3천원, 2박 5천원을 지원했던 인센티브를 1박 5천원, 2박 1만원으로 강화했다.
신청 절차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 또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문화관광과 심재복 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산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