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유치원·어린이집 ‘무료 요충검사’

남해군보건소 전경

남해군보건소 전경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충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도말검사 방법으로 진행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 검체를 의뢰하여 감염여부를 판별한다.

 

요충 감염 증상은 1차적으로 항문주위 가려움증, 피부발적, 피부염 등이 생기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요충증은 전염성이 강해 공동생활 하는 구성원 가운데 양성자가 발견되면 구성원 전체가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요충은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유충이 들어 있는 충란을 먹으면 감염되므로 올바른 손 씻기 민물고기·바다생선 익혀먹기 주위환경 깨끗이 하기 손 빠는 습관 고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감염병대응팀 정유정 주무관은 보육시설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방 안의 먼지 청소와 화장실의 좌변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요충은 어린이, 특히 유치원에 갈 무렵의 유아에게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 부모님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04-12
제4유형(제1유형+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