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점차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군민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60∼74세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6월3일까지 받고 있다. 60~64세의 경우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5∼6월 접종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이다. 이들은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의료기관과 접종일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이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전화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전담콜센터(055-860-8795, 8796), 방문예약은 보건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약현황에 따라 대상군별로 차례대로 이달 27일부터 남해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총 16곳으로 남해병원, 김내과의원, 남해삼성외과의원, 남해성모의원, 남해중앙메디컬의원, 남해한국의원, 누가의원, 복음내과의원, 일등내과의원, 한양신경외과의원, 현대정형외과의원, 상주우리의원, 미조성모의원, 서울의원, 인제의원, 현정의원이다.

 

한편, 군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하여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 받기를 권고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보건소 예방접종실(☎860-8776,8777,8784)로 하면 된다.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