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추진단장 곽갑종)은 지난 7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실행조직’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2차 워크숍에서는 예비실행조직 관계자 30여명과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1부 순서로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작은기업연구소 곽운학 소장이 사업계획서 및 PPT 작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곽 소장은 “사업계획은 단순한 문서작성이 아니라 사업추진의 핵심방향과 목표를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남해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지역농업 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 김원경 지사장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했다.

이후 코디네이터들과 생산가공, 농촌관광, 마을공동체 등 분과별 모임을 진행하면서, 향후 컨설팅 일정 등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6월말 추진위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조직 선정위원회에서 예비실행 조직이 제출한 계획서와 현장발표를 심사해 최종 실행조직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예비실행조직들의 내부적인 협의와 토론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조직 선발을 앞두고 있는 예비실행조직들은 분과별 코디네이터들과의 컨설팅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6월말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