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거노인 예방접종 이상반응 선제적 대응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창선면 75세 이상 어르신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지난 1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홀로 어르신이 발생하자 마을 안전지킴이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 대처를 해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창선면에서는 오는 7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예방 접종을 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관찰, 건강상태 체크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예방접종을 한 당항마을 김 모 할머니가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발생 증세를 당항마을 안전지킴이 곽봉일 씨에게 알렸다.

이에 곽봉일 마을안전지킴이는 인근 병원으로 김 할머니를 급하게 모셨고, 정확한 진찰을 받도록 했다. 다행히 코로나 19 예방 접종과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곽봉일 마을 안전지킴이는 병원에서 할머니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몸 상태를 끝까지 관찰한 후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렸다.

 

곽봉일 마을안전킴이는 평소에도 주 1회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생활실태 파악 및 안부묻기, 병원모셔다 드리기, 민원서류 대행 발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봉일 마을안전지킴이는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예방접종후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화를 하니까 덜컹 겁이 났고, 얼른 병원에 모셔가서 진찰을 받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다행이 할머니의 증세가 생각만큼 위급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며, 이후로도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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