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삼동면 지족1리가 고향인 현 설천면 문항마을 홍성래 이장이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모친(故강달순, 향년 90세)께서 별세하고, 어머니 상례에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가족들의 뜻을 한데 모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성래 이장은 “어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에 지역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마음이 슬픈 와중에도 뜻깊은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