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청사신축 제로에너지 인증 서명부 전달 받아

남해군 청사신축 제로에너지 인증 서명부 전달 받아

남해군 청사신축 제로에너지 인증 서명부 전달 받아

남해군은 21일 오후 남해군 기후위기 비상행동(준비위)으로부터 남해군 청사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 이상 취득 촉구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해군 기후위기 비상행동(준비위)남해군 신청사가 다른 지역의 청사보다 에너지와 관련된 등급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했다.

 

한편, 청사 신축 시 기존에는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을 취득하면 되었으나, 2020623일 이후로 에너지효율등급 1++이상을 기본 요건으로 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이나 기밀성능 강화를 통한 패시브 요소, LED 전기 등 고효율 설비를 이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액티브 요소 등으로 구성되며, 또한 신재생 기술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서 인증 받는다.

 

청사 건축물의 경우 에너지 사용량이 기본적으로 많다 보니, 에너지 효율등급 1++로 가정하여 태양광과 지열을 각각 절반씩 사용할 경우 제로에너지 5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면적은 3,748~4,199. 2등급을 위해서는 7,679~16,798가 필요하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함께 짓는 남해군청사 신축 사업인 만큼 제로에너지 등급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 해 많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로에너지 등급 향상을 위해 에너지 자립률을 많이 높이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겠지만,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신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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