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새우조망협회는 지난 13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 새우조망협회 정철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전 회원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후학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새우조망협회는 2016년과 2020년에도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남해군 향토장학회 이사장)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아이들이 향후 남해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