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면장 하순철)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가유공자 7세대에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직접 달아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지켰다는 자긍심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잊지 않고 직접 집에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순철 면장은 “직접 국가유공자분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작은 명패지만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