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와 고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는 20일 관당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면 24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평소 마을에서 배출하는 헌옷을 모아 2,300㎏을 수집하였다.
헌옷수집으로 마련한 수익금은 앞으로 관내 불우이웃돕기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에 활용 할 계획이다.
김미자 고현면부녀회장은 “헌옷수집 경진대회는 마을에 방치된 폐자원의 수거와 재활용으로 깨끗한 고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또한 판매 수입금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솔선수범 하는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