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면장 김승겸)은 지난 19일 상주면 이장단과 함께 관내 순직군경유족 가구 1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상주면 거주 순직군경유족 국가유공자인 황태식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명패를 전달받은 상주면 어르신은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 내가 오히려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승겸 상주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디자인과 문구로 명패를 제작·보급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국가유공자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남해군이 협업하여 2021년까지 3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