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생활SOC‘꿈나눔센터’실시설계 최종보고회
남해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 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해 전 국·관·단·과장 및 남해읍장이 참석했으며,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라움건축사사무소 오신욱 건축사와 이인집단의 이영재 건축사가 최종 실시설계안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자체 제작한 시뮬레이션 조감도 영상 상영을 포함한 사업 추진 경과 및 시설 설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질의 응답을 통하여 교통, 에너지, 옥외공간, 운영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제안된 좋은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남해군 전 군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남해 생활SOC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은 290여억원의 사업비로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이 복합적으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2019년 10월 사업 선정 후 토지보상, 기본계획 및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올 2월부터 8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올 12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