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최상의 교육 기반과 복지환경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

 

남해군은 지난 14일 상주행정복지센터에서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상주초, 상주면 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추진경과를 위원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면지역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 도래는 곧 지역 존폐 위기라는 인식 하에 행정과 교육청의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상주초등학교로 전학하는 전입세대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남해군에서 임대형 공공주택 5동과 커뮤니티 공간 1동을 신축하여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청과 상주초에서는 학교 환경 개선 및 자연을 닮아가고 마을과 함께하는 상주초등학교라는 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놀이터 만들기, 남해사용설명서 만들기, 다랑논 1년 농사 프로젝트 등 자연 속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환경을 가진 인근의 지역을 활용한 요트, 승마, 바다생존수영 등은 새로 전입한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예상한 전교생은 23명이었으나 현재 47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새로 전입한 학부모와 기존 학부모·지역민이 힘을 합쳐 학교도서관을 활용 하여 저녁 마을도서관으로 개관하기도 했다. 방과 후에는 꽃밭 가꾸기, 텃밭 만들기, 책읽기, 상주바다를 보호하는 은바지클럽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삶 속에서 함께 배우는 공동체 삶을 실천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안영학 상주초 교장은 우리 학교와 마을의 최상의 교육 기반과 복지환경은 바로 학부모·지역민·교직원으로 구성된 상주마을교육공동체이고 공동체의 노력으로 상주초의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지역, 학교,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상주초의 학생이 증가하였으며, 마을공동체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마을교육공동체로 발전되는 등 효과가 각 분야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처럼 각자의 역할로 더욱 더 발전된 상주초와 상주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10-19
제4유형(제1유형+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