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어려운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스타트

고현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 제1호 참여 110만원 성금 기탁

고현면행정복지센터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호 기탁자는 고현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나섰다. 고현면장이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직원들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여 총 110만원의 성금을 모아 19일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고현면은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1회 이상 기부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나 회의 시 ‘어려운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면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고현면 ‘사랑온돌방’에 적립하여 앞으로 긴급 복지지원, 취약계층 집 수리, 우리고장 농산물 꾸러미 제작, 반찬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 할 계획이다.

류기문 고현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 할 때마다 마음이 아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마음을 모아서 행복을 나누는 모금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 해 주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고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