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10월 말부터 남해읍 간선도로 보도블럭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말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기존의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함으로써 미관 개선 효과와 보행자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무엇보다도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령 인구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인도의 시작과 끝 부분 경사를 최대한 낮춘다.
또한 유림교차로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진출입 차량의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림교차로 버스정류장에 인도를 설치해 버스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재경 도시건축과장은 “하루 단위로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와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