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29일 오전 남면공설운동장 및 남면목욕탕 정문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면민들의 자원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각 마을에서 수집된 폐지, 고철, 퇴비포대, 캔 등 재활용품과 헌옷을 한 곳에 모아 수집량을 겨루었으며, 이날 재활용품은 19t이었고 헌옷의 수집량은 3t에 달했다.

 

송재배 면장은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년 3~4회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 수집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