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가 지난달 29일 남해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올해 세번째 3R(재사용‧재활용‧발생줄이기)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2개 마을의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헌옷 9톤과 재활용품 8톤 총 17톤을 수거하였고,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각종 행사에서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성이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32개 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따뜻한 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