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노인대학(학장 김석준)은 지난 8일 미조면종합복지회관 1층 노인대학에서 학생들과 내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강식은 흥겨운 식전공연(민요동아리반 미조울림)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학생선서, 김석준 노인대학장의 인사말씀과 내빈축사, 감사패 전달(김국남 前학장), 노인대학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개강식은 기존 등록 어르신 60명의 2배가 넘는 1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김석준 학장은 “오늘 개강식에 활기찬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학생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풍성한 인생을 살며, 배우는 삶,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도록 미조면노인대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미조면 노인대학 개강식을 축하드리며,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주시어 감동이다. 어르신들의 참여가 활기찬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조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조면노인대학은 2020년 11월 11일 개설되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래, 요가체조, 컴퓨터교실, 서예교실 등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