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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민숙)는 26일 서면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쉼터에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남해군 읍면 부녀회장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남해군에서 수거한 3천 개의 아이스팩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을 분별하고 세척 및 소독했다.
정민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이스팩 세척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해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 아이스팩은 꼭 수거함에 반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척된 아이스팩은 남해시장상인회, 관내 농협으로 배부되어 냉동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