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4년에 걸쳐 지적정보전산화 완료

남해군 4년에 걸쳐 지적정보전산화 완료

남해군 4년에 걸쳐 지적정보전산화 완료

<사진1>남해군이 기존 종이에다 펜으로 그려 보관하던 지적도면과 관련 공부들을 전산화하는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PBLIS)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2>남해군은 2000년부터 국비 7천 895만원, 도비 3천 422만원, 군민 4천 374만원 등 1억 5천 691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오던 컴퓨터를 이용해 필지 중심의 건물, 도시계획 등 형상과 관련된 도면정보와 도면에 들어가는 각종 지번 등 속성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 관리,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PBLIS) 구축을 지난 1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내 보관중인 지적도면 2천 383매와 임야도면 228장 등 총 2천 611매 23만 9천 537필지에 달하는 방대한 량에 대해 전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민원서비스의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됐다. 이번 시템 구축으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 등록부, 토지이용확인원을 신속, 정확하게 발급할 수 있으며, 특히 국·공유 재산현황과 수리시설부지현황, 지번별조사 출력, 광대지도면 출력, 필지별 좌표, 세력권 분석, 도로개설, 지역별지가 분포도 작성, 도시계획현황, 토지매입 세액산출 등의 다른분야 업무와 연계가 돼 관련업무까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민원인이 지적민원을 신청하면 접수된 필지를 담당공무원이 지적서고에서 종이로 된 지적도면을 일일이 찾아 해당필지의 지적도면을 복사한 후 발급해 왔으나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접수된 지번을 컴퓨터로 쉽게 검색, 지적도면을 바로 출력해 발급할 수 있어 민원 접수와 동시에 처리가 가능하게 돼 민원인들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 지적도면 발급 시 도면들이 분리되는 경계지점은 인근 필지가 표시되지 않아 민원인이 옆 필지의 지적도면을 추가로 발급, 오려 붙여야 인근지역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복사기의 성능에 따라 실제비율이 왜곡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었으나,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이런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소시킬 수 있다.


200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