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남해군유통협 하희택회장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남해군유통협 하희택회장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남해군유통협 하희택회장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사진1>2003년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시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로 남해군유통협의회 하희택(49)회장이 경상남도 수상자 중 민간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농림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하회장은 지난 98년부터 사라져 가던 남해 밀을 이용해 '우리밀 국수' 등 자체 개발한 5종의 우리밀 제품을 상품화 하는데 성공해 해마다 150여 톤을 생산, 년간 1억 6천여 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의 모범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남해 토종 우리밀의 우수성을 보존해 나가기 위해 104농가 44ha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실시해 농민들의 보리 판로를 만들어 우리밀을 지키고 휴경지를 없애는 데도 기여했다. 또 남해지역 농·특산물 가공품 생산 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도 도산해야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군내 22개 업체 대표들을 설득해 지난 95년 남해군유통협의회를 결성하였으며, 회원들과 일치 단결이 되어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운영하고 전국 7개소에 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연간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 누구나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남해군 홈페이지에 특산물 쇼핑몰을 개설 운영해 31개업체 59종 263개 품목을 입점시켜 연평균 2천 5백만원의 판매실적과 우체국 주문판매망을 구축해 연간 7천여 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군내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큰 기여를 해 왔다.


200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