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제1기『보물섬 아카데미』강좌 개강

남해군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제1기 남해『보물섬 아카데미』강좌를 개설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하영제 남해군수를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기 남해『보물섬 아카데미』 강좌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날 첫 강좌로는 전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 웨이터로 직업을 옮겨 세간의 화제가 됐던 서상록 서울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의 “21세기 이제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열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제1기 보물섬 강좌는 참여식과 개방식으로 열리며 참여식은 사전 수강신청을 한 군민 40명을 대상으로 강좌와 컴퓨터, 생활영어 등 8강의까지 열리며 개방식 강좌는 당일 교육장소를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개방식과 참여식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며, 과정 중 개방식 강좌는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보물섬 아카데미』의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