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1회 남해군수배 스토브리그 고등부 예선리그 마쳐

지난 6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던 제1회 남해군수배 스토브리그의 고등부 예선 경기가 지난 11일 통영고와 수원공고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본선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모두 16개 고교팀이 참가한 고등부 예선은 4개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A조에는 2승 1무를 기록한 창원기공이 조 1위로, 1승 2무를 기록한 문일고가 조 2위로 본선진출 티켓을 획득했고, B조에는 3승을 올린 안양공고가 조 1위, 2승 1패를 기록한 안동고가 조 2위, C조에는 청구고와 운호고가 각각 2승 1패를 거둬 골득실차에서 앞선 청구고가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D조는 2승 1패를 기록한 수원고가 조 1위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통영고가 조 2위로 각각 본선에 진출해 경남 참가팀인 창원기공과 통영고가 각각 본선에 올랐다. 13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 8강전은 A조 1위인 창원기공과 B조 2위인 안동고, B조 1위인 안양공고와 A조 2위인 문일고, C조 1위 청구고와 D조 2위 통영고, D조 1위 수원공고와 C조 2위 운호고가 각각 격돌을 벌이게 된다. 한편 풀리그로 진행되고 있는 대학부는 모두 5개 대학이 출전해 명지대가 2전 2승을, 조선대가 3전 2승 1패, 진주국제대와 부경대가 각각 2전 1승 1패를, 안동과학대가 3전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제1회 남해군수배 전국 우수고·대학 스토브리그는 오는 15일 까지 열리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