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하수관거 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남해군이 하천과 연안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맑은 물의 공급과 빗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해읍 하수처리구역 내 처리효율을 향상하고, 인근 북변천과 남산천, 연안의 수질을 개선하고, 노후 상수관 교체를 병행 시행함으로써 누수 방지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1단계사업으로 총 92억원을 투입해 우수관, 오수관, 상수관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28억원을 투입해 남해읍 남산·서변지구 등 2개 지구 8㎞ 구간의 하수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05년 말에는 남해읍의 하수관거 보급률이 종전 절반수준에서 90% 이상으로 상향되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은 물론 하천과 연안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0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