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친환경 새 소득 작목 육성 나섰다

남해군은 친환경 새 소득작목 개발 육성으로 남해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특화 및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환경친화형 농법 실천으로 남해 지역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작목을 재배해 신선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역점시책으로 양앵두 품질향상 실증시범 등 지역특화사업과 새 기술 보급 7개 시범사업을 선정 추진한다. 군은 사업별 시범지역 및 농가를 선정해 신기술을 보급하고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3억8천만원을 투입해 1개소에 300평 규모로 6개소에 비가림 시설, Y자 지주, 방조망 시설 설치로 양앵두 품질향상 실증시범 사업을 통해 재배를 확산시키고 양앵두를 지역특화 자목으로 육성키로 했다.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농산물 생산 판매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1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생활원예 가꾸기, 친환경 고품질 수출 농산물 생산, 수출농단 미생물농법 연작장해 대책, 고급 꽃꽂이 소재류 생산, 구근 화훼류 종구 생산, 시설하우스 방풍벽 설치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는 현지 포장을 견학토록 하고, 사업을 희망할 경우 기술 지도를 통해 신기술을 보급키로 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 ☏860-3381)을 받고 있다.


200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