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가져

남해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가져

남해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가져

<사진1> 남해군이 25일 오후 2시부터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먹어주기 행사와 함께 불법 올무 수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 및 불법 밀렵 근절 캠페인 등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남수렵협회 남해군지부 회원과 공무원,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선면 대방산 운대암 주차장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밀렵 근절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행사에 참석한 전원은 산 정상까지 등반하면서 준비해 간 고구마 450kg으로 동물들의 이동통로 5개소에 먹이주기행사와 불법 엽구류 수거활동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한, 군은 해빙기를 맞아 올무나 덫 등의 불법 엽구를 이용한 야생동물의 밀렵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해 밀렵감시단을 편성, 수시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