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농업도 관광상품!

농업도 관광상품!

농업도 관광상품!

<사진1> 남해농업기술센터가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관광협의회원과 농촌관광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농촌도 하나의 관광상품이다’라는 주제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침체돼 있는 남해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광과 농업을 접목시킨 농업관광을 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현재 조성돼 있는 농촌관광마을 주민과 추진의지가 있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송미령박사를 초빙해 ‘농촌관광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의 가능성과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남해군 농어촌관광협의회원과 농촌관광마을 추진위원들 간의 농업관광 발전 토론회도 가져 많은 인기를 모았다. 군은 지난 해 12월 29일 농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 농촌관광 협의회 결성 찰립총회’를 가진 바 있으며, 미조면 송정 한솔마을과 설천면 왕지마을이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과 창선면 신흥마을이 전통테마마을로 각각 지정, 운영되고 있는 등 다른지역 보다 농업관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높은 곳이다.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