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소상공인 지원센터 연다

남해군이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연다. 군에 따르면 도시지역과 떨어져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도내 주요도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지 못해 업소이용에 도움을 못 받았던 군내 5인 이하 소규모 도·소매업, 음식업, 기타 서비스업종과 10인 이하의 건설·제조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전문 상담사 2명이 현지 출장해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제도 안내 등과 함께 업체 운영에 필요한 자금도 추천해 주는 등 센터를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담 이외에도 창업업종별 현황 등과 같은 창업정보와 절차에 관한 자료를 열람할 수도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현지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이용에 대한 문의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경영혁신과(860-3353)이나 진주상공인지원센터(758-6701~2)로 문의하면 된다.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