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고현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노인 위안의 날행사 열어

고현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노인 위안의 날행사 열어

고현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노인 위안의 날행사 열어

<사진1> 남해군 고현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안의 날 행사를 열어 미담이 되고 있다. 고현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정연자 회장외 24명의 회원들은 농한기를 맞아 집이나 경로당에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는 면내 65세 이상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고현면복지회관에서 노인 위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에게는 며느리봉사대 회원들이 손수 목욕을 시켜 드렸으며 재활용품 수거활동 등을 통해 회원들이 푼푼이 모은 자체 기금으로 정성껏 장만한 식사와 함께 폐 식용유를 이용해 직접 만든 비누도 나눠주는 등 아낌없는 봉사로 이곳을 찾은 노인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특히, 고현면과 새마을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을 위해 고현면 중앙동 소재 신광이용원과 신흥이용원, 재화미용실, 영미용실에서 무료로 이발과 머리손질을 해 드렸고 고현복지회관 목욕탕에서 무료로 목욕탕을 개방하는 등 도움의 손길도 잇달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회장은 “매년 위안의 날 행사를 가지고 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기쁘다.”며 “어려움을 함께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인정 넘치는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