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22년 만에 부활돼 읍민뿐만 아니라 남해군민을 하나되게 했던 남해읍민 체육대회가 올해는 5월 1일 개최된다. 남해읍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10시 반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지난 해 6월 22일 열렸던 읍민체육대회를 올해는 두 달 여 앞당긴 5월 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는 지난 해 알찬 준비로 3천여 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던 만큼 올해도 작년수준 규모의 체육, 문화행사와 함께 남해읍 사거리 일대에서 읍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대동놀이를 열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체육행사에 우리의 전통민속경기인 씨름이 추가된다.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