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국도개량사업 펼쳐

남해군내 국도 개량사업에 1백75억원이 투입되어 위험도로와 사고가 많이 나는 지점의 개선으로 교통의 원활과 주민불편이 크게 줄게 됐다. 군이 창선연륙교 개통으로 차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도로변 학생 통학로 확보, 위험도로의 개량을 지난해 7월에 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건의하고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내년까지 1백75억원을 투입 20개소의 도로를 개량키로 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우선 통학로가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도마·다초·덕신·해양초등학교 4개 지구에 13억원을 투입 1.8km 구간 통학로 확보를 오는 5월말 준공예정으로 시공 중에 있다. 군 건설과 토목건설담당은 “이번 통학로 확보공사는 기존 식재 되어 있는 가로수를 이식치 않고 차도와 인도의 경계로 이용하여 여름에는 그늘로 이용하고, 차량의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방지하는 방호난간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공사에 제외된 학교도 계속적으로 사업을 건의 추진하여 안정적인 통학로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대교에 43억원을 투입 보수하고 색깔을 본래 색인 빨강색으로 도색하는 공사가 시행 중에 있고, 삼동 지족 등 4개소의 굴곡도로 개량에 10억원이 투입되고, 7억원으로 미조 항도마을 등 5개 마을에 버스정차대가 설치되며, 사고가 많이 나는 지점인 이동 신전 등 4개소를 개선하는데 13억원이 투입된다. 남해군은 늘어나는 교통량과 주민편의를 위해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대책으로 창선~미조간 국도 3호선과 노량~미조간의 국도 19호선의 4차선 확장과 제2 남해대교 가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


200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