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관광농업 시범단지 조성한다

남해군 관광농업 시범단지 조성한다

남해군 관광농업 시범단지 조성한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농업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올해 군비 4천만원을 들여 관광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사진1>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도시 생활에 지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농촌지역을 찾아와 농촌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가는 체험형 농촌관광이 많은 인기를 끌고있어 올해 4천만원의 사업비로 군내 1개 마을을 선정, 관광농업 시범단지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호 이상이 참여하고 농촌관광과 친환경농업의 실천의지가 강한 1개 마을을 이 달 말까지 선정해 올해 안에 농촌체험 기반시설과 마을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농촌체험 시범단지에는 체험농장과 농산물판매장 등과 함께 주차장, 산책로, 마을쉼터, 체험공간, 여가시설, 신선채소 재배단지 등이 조성되며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꽃밭과 토담, 돌담 초가집 등도 갖출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마을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인터넷 방도 만들어 농촌관광 육성에 이바지 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달 말까지 군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관광농업 시범단지에 참여할 마을들을 군 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담당(860-3553)을 통해 신청 받기로 하고 희망 농가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200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