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시설감자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

시설감자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

시설감자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

남해군이 친환경 신선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육성하고 있는 감자가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1>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제 변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들의 부담이 어느 때 보다 가중되고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무가온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2.3ha의 농지에 시설감자를 연 3기작으로 재배한 결과 작년한해 1억 58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해군 고현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시설 감자가 평당 2만 2900원의 고소득을 올려 중국산 수입으로 위기감을 얻고 있는 마늘의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올해 감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현재까지 무가온 비닐하우스 200평에서 800kg이 생산, 15일 첫 출하 시 20kg 한 상자에 7만 2천원에 거래돼 288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춘기 1기작 총 생산예상량은 2.3ha에 27톤으로 5400만원의 소득을 무난히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기작을 더 심을 경우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가장 많은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고현면을 중심으로 시설감자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설감자 재배에 적합한 지역을 추가 선정해 2007년까지 매년 사업비를 투입해 추가 재배면적을 10ha로 늘릴 계획이다.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