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암 예방 강연회 연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남해군이 암 예방 강연회를 연다. 군은 오는 21일(수) 오후 2시부터 남해군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을 초빙해 암 예방 강연회를 열기로 하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대한암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경상대 의대 외과 이영준 교수의 “위암의 예방과 최신진료”와 동 의대 내과 김호철 교수의 “폐암의 예방과 최신진료”라는 주제로 각각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강연회에 참석한 군민들이 암에 대한 궁금증과 증상을 직접 교수진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지역은 섬지방 특성상 식생활에 있어 짜고 맵게 음식을 조리하는 경향이 있어 암의 발병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며 “암은 조기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식생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