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 남해서 팡파르!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 남해서 팡파르!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 남해서 팡파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지난 14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해 올해로 47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내노라 하는 야구명문 중학교 28개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해 8일 동안 화전벌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성공여부에 야구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1> 14일 오전 10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경기 인창중과 충남 온양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27경기가 열리게 되며 각 조별 토너먼트로 최종 결승을 가지게 된다. 이번 대회 유치로 군은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에서도 전국 최고의 마인드를 가진 자치단체로 거듭 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난 3월 남해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처럼 대도시에서만 열려 오던 각종 전국대회를 군단위인 남해로 유치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야구와 축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분야에서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11월말부터 시작해 이듬해 3월초면 끝나는 야구와 축구 전지훈련기간 이외의 비수기에도 많은 스포츠인들을 남해로 불러들일 수 있어 관광산업과 함께 스포츠산업을 군의 역점 산업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큰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2> 첫날 경기에서는 충남 온양중이 경기 인창중을 8대 3으로 눌렀고, 서울 충암중이 서울 성남중을 5대 4로, 서울 덕수중이 대전 충남중을 6대 5로, 부산 부산중이 전북 군산남중을 3대 4로 각각 눌렀다.


200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