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마철 대비 수질오염행위 특별단속 편다

남해군이 장마철을 대비해 수질오염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 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방치해 두었던 폐수나 폐기물 등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15일부터 10일 간 장마 전 수질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군내 전 사업장에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구성된 단속반 2개반 8명을 구성해 군내 폐수, 폐기물, 오수·분뇨·축산 취급 시설들에 대해 지도활동과 함께 폐기물 무단 방류 여부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사업장 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장마 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을 유도하고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까지 처리하지 않을 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마 기간 중에는 상시 단속반과 환경오염 신고 접수창구(국번 없이 128번)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200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