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시행

 남해군이 풀베기 사업이 완료된 관내 조림지에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입목의 생장 촉진과 형질 향상을 위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8월 말까지 2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평현리 산195번지 임야 외 46필지 41ha에 실시할 이번 사업은 조림 후 5∼10년이 되어 조림목간 수관경쟁이 심해 입목 생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잡목, 덩굴류가 조림목 생장을 방해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조림대상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는 유해수종과 덩굴류, 태풍과 재해 피해목, 병충해 피해목, 고사목 등을 솎아베기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무가 너무 빽빽이 심어지면 가지가 뻗지 못해 광합성 등에 지장을 받아 위로만 가늘게 자라는 원인이 된다"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통해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건강한 산림을 육성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