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북향우들로 구성된 남해사랑 경북모임회(회장 이호성)와, 우리 군에서 1년간 재직한 옥광수 전 부군수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사랑 경북모임회는 고향인 남해군을 위한 첫 봉사활동으로, 회원 40여명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옥광수 전 부군수는 1년간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는데 떠나는 사람으로서 남해를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했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