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창조와 보급을 위한 2012년도 '보물섬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을 공모한다.

 보물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군을 남해안시대 문화관광의 창조도시로 만들겠다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선진화는 물질적, 양적 팽창보다 문화의 고급화와 상품화 실현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무용, 문예 등 새로운 문화예술의 진흥․보급을 위한 창작활동이 대상이며, 군내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단체․개인별 1개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당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군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처리 절차는 11월 10일경 1차 선정하고, 내년도 예산확정 후 12월 말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사업계획서와 사업소요경비 산출 내역, 단체(개인) 활동실적 및 구성현황 등 구비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5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860-862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0년 르네상스 프로젝트에서는 4개 단체와 개인, 총 5개 사업에 7천만원이 지원됐다.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