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와 남해교육지원청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이해증진과 "풍요로운 남해군 체험마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1일 오전 10시 30분 남해교육지원청에서 가진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가치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즉 도농교류를 목적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 간에 이뤄지는 인적 교류 및 농림수산물 등의 상품, 생활체험· 휴양서비스 등의 교환․거래를 제공한다. 여기에 농어촌 및 농어업 체험 학습 등 기타 양 기관간의 우호와 농어촌 발전에 서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협조하는 것이다.

 운영은 남해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유치원 10곳과 초․중․고등학교 30곳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는 안내 및 홍보 공문을 보내면 해당 학교장이 현장체험 시 우선 반영하고, (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에서 적절한 인원을 각 체험마을에 할당함으로써 이뤄진다.

 이렇듯 새로운 시도는 남해교육지원청이 체험프로그램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각급 학교는 도농교류확인서를 확인해 수업으로 인정하면서 진행된다. 남해군도 농어촌관광 이미지 제고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