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거북선의 변신은 무죄

거북선의 변신은 무죄

거북선의 변신은 무죄

 

 학생들에게 거북선 우수성을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거북선 창작활동을 통한 차세대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5회 전국 거북선 창작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남해군, 사)한국창의력교육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충무공의 애국충절이 서려있는 고장, 경남 남해군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대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북선 체험

 이번 대회에는 온가족 부문의 창작거북선, 종이거북선 창작디자인, 창작모형탐사선, 나무거북선 조립 분야에서 651명이, 현장대회 부문인 종이거북선 접기에서 783명, 그리고 거북선 그리기 부문에서 294명이, 모두 1,728명이 참가해 창의력을 뽐냈다.


 24일 오전 10시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황욱 사)한국창의력교육협회 명예회장, 정현태 남해군수, 한호식 남해군의회부의장, 홍성렬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유명규 사)21세기 이순신 연구회장, 군내 학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정현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고 7년 전쟁 종지부를 찍은 뜻 깊은 곳이며, 대장경 분사도감이 설치되었던 팔만대장경 판각성지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청소년 여러분의 창의력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큰 원동력이다”고 격려했다.


 이날 전국의 학생들이 출품한 거북선은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으로 제작, 출품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심사 발표는 오는 28일 사)한국창의력교육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시상식은 10월 24일 개최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도지사상, 교육감상, 군수상, 교육장상, 협회장상으로 나눠 개인상이 수여되며, 초등부 1개교, 중등부 1개교, 거북선그리기 1개교에게는 단체장이 주어진다.




2011-09-26